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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찜 황금레시피 엄마가 인정요

by 9333 2024. 9. 14.
등갈비찜 처음 도전하다.

네 말 그대로 저 처음 해봤어요
늘 시어머니가 해주시고 또 그것만 먹어본 터라
어떻게 해 먹는지 몰랐거든요-
주말에 뭐 할까 고민하다가 친정엄마가 좋아해서.
이번 명절에 내려가면 한번 해드릴까 싶어
미리 연습.. 결과는 대만족!
모두가 엄지척했답니다
그 결과 이제 계속 내가 해야 할 판.


아무래도 갈비다 보니 푹 끓이다 보면 양념이 타고
적당히 하자니 먹을 때 살과 뼈가 분리가 안돼
여러 번 실패한 적이 있다면
일반 냄비보다 압력밥솥으로 하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냄비로 양념 많이 넣고 장시간 끓여도 되지만
편하게 할 땐 뭐니 뭐니 해도 압력밥솥 

등갈비찜 황금레시피 준비하다

등뼈 1kg, 감자 2개, 당근 조금, 대파 한줌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등갈비찜 황금레시피 양념장
조림간장 8T, 설탕 2T, 다진 마늘 2T, 올리고당 4T
매실진액 2T, 맛술 2T, 후추 톡톡



먼저 핏기를 빼다.

가장 먼저 손질해온(마트서 알아서 잘라주더라고요)
등뼈를 찬물에 담갔다 한번 헹구고 다시 담가두세요 10분 정도.
핏기를 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마늘 1스푼 + 된장 1스푼

한번 삶아주는 과정을 거칠 거예요
비린내를 없애주기도 하고 잘 익게?
여기에 마늘과 된장을 넣어주면 비린 맛을 없애죠.
뭐 없다면 굳이 패스해도 상관없어요.

물이 끓기 시작해서 5분 정도만.
그리고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빼고 식혀주세요.

재료는 전 단출하게 집에 있는 걸로만.
대파는 듬성듬성 크게 써는 게 나을 듯,
전 이미 냉동실 있던 거라 좀 작은데.
폭삭 익으면 형태도 없이 사라지니 ㅋㅋㅋ

깍두기 정도의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물론 이건 개인의 취향대로.
야채의 양은 사실 별 상관이 없죠,
본인의 취향 것.

압력밥솥을 준비하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냄비에 하는 것보다
압력솥에 하니 더 푹 익으면서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시간이 단축되기도 하며,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편해요.
압력솥에 헹궈둔 등뼈를 넣어주고
양념을 만들어요.

조림간장 8T, 설탕 2T, 다진 마늘 2T, 올리고당 4T
매실진액 2T, 맛술 2T, 후추 톡톡

1kg 정도에 딱 이 정도 양념이 맞더라고요
푹 익히는 거 생각하고^^




준비한 양념을 부어서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 색이 등뼈에 골고루 입도록 말이죠.
그 뒤에 재울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솥에 들어가서 찌면 양념이 쏙쏙 박히니.
딱 이것만 넣고 먼저 할 거예요
야채는 나중에.

물의 양은 등뼈가 반신욕을 한다는 느낌으로
반 정도만 잠기게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그럼 자박자박한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을 수 있답니다




시간이 중요하다_15분

등갈비찜 황금레시피에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겠죠.
냄비면 수시로 보겠지만
압력솥은 그러질 못하잖아요.
뚜껑을 닫고 압력이 생기고 칙칙칙~ 추가 돌아가면
중불로 낮춘 다음 15분 정도 계속해서 조리.
15분 뒤 뜸을 들일 필요 없이 바로 증기 배출!
다음 조리를 위해서 말이죠.

15동안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몰라요
증기 빼고 열어보면
이렇게 예쁜 색을 입고 기다리고 있죠.
여기서는 살과 뼈가 잘 분리가 안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한 번 더 끓일 거니깐-




야채를 보호하자 + 8~10분

야채를 나중에 넣는 이유, 첨부터 넣고 끓이면
감자고 머고 형태가 없어져요 하하하.
그러니 한번 뺀 후 야채를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뚜껑을 덮고 조리 시작.
마찬가지로 칙칙칙 추가 울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다음
8~10분 정도 조리 후 끝-
(이건 가스불에 차이기도 하니까)

마찬가지로 뜸 들일 필요 없이
바로 증기 빼어버리기.

이렇게 맛있는 비주얼이 탄생했습니다 하핫.
국물도 자박자박하게 있고,
야채며 등뼈가 골고루 잘 먹어 정말 으스러질 정도
부드러워서 이가 안 좋은 시어머니도 엄청 드시고,
딸아이도 10개 이상을 집어먹었죠.등갈비찜 황금레시피로 만들어서결과 만족합니다 하핫.

등갈비찜 황금레시피 순서

압력밥솥에 하다_

1. 등뼈는 찬물에 핏기를 빼준다
2. 마늘과 된장 넣고 뼈만 5분 정도 끓인 후 식힌다
3. 식힌 등갈비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15분 조리
4. 야채를 넣고 8~10분 조리

일반 냄비라면 한 30분 이상 끓이면 되지 않을까요?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했던 등갈비찜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고,
온 식구가 맛있게 먹었던 토요일 저녁이었죠.

청양고추는 2개밖에 넣지 않아
약간 매운 향만 날뿐 아이가 먹기에 충분했답니다.
어른과 아이 함께 좋아했죠.

조만간 또 하리다,

맛있는 음식을 하고
식구들이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죠
정말 국물까지 싹싹 비워낼 정도로
온 식구가 좋아했죠.
그러니 더 만족스러웠던 레시피,
1kg 사 왔는데 부족했었던..
심지어 난 맛만 보고
남편, 시어머니, 딸만 먹었는데..
2kg를 하는 걸로-
그럼 양념은 2배가 아니라 1.5배 정도.

 
뼈와 살이 분리가 되다

아무래도 분리가 잘 돼야 먹기가 편하죠.
정말 입만 대도 스르륵~ 떨어지니
더 먹기 편하고 쉽기도 하고
그래서 더 많이 먹었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 좋을 정도로 익혀
우리 딸 밥 한 공기 뚝딱(큰 햇반이었는데..)

자박자박한 국물에 밥까지 슥슥 비비면
그야말로 꿀맛 +ㅁ+
이게 바로 황금레시피지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
압력밥솥이 조금 두렵다면 냄비에서 오래 푹~
끓이면 되겠죠?
물론 양념의 양은 동일하답니다.



백종원 묵은지등갈비찜 황금레시피
따라만 해도
맛나다 

날이 선선하여 뜨거운게 땡길때 딱 어울리는 메뉴, 등갈비 김치찜 

이번엔 백주부 백종원신 레시피를 따라서 해보기로 

백종원 등갈비 김치찜 만들기 재료 :

등갈비 600g

묵은지 반포기

쌀뜨물 500ml

된장1T

등갈비찜 황금레시피 양념 :

고추가루2T

국간장1T

새우젓 0.5T

다진마늘1T

맛술1T

올리고당2T(대신 꿀1T)

등갈비 깨끗이 씻고 찬물에 담궈 핏물빼기

한 줄을 다 담궈버렸습니다. 600그램이 넘을듯.

 

 



ᆞ한소끔 끓이기ㅡ월계수, 통후추, 된장 한큰수저 넣고 한소끔 끓으면 바로 불을 끈다.

누린내 제거라 미림도 한큰수저 보탰다.

한소끔 끊으면 찬물에 씻어 불순물 제거합니다.

ᆞ양념준비ㅡ새우젓이 뽀인트인듯 

고추가루2T, 국간장1T,

새우젓 0.5T, 다진마늘1T, 맛술1T

올리고당2T(대신 꿀1T)

ᆞ묵은지 먼저 깐다ㅡ등갈비가 많아서 반포기론 부족할거 같아서 한포기 다 사용해버렸 

양이 많긴 많았다ㅠ

담엔 정량대로 해야겠;;

김치위에 등갈비 깔고

숭늉 한바가지 붓고

양념을 풀어 푹 끊입니다.

묵은지찜은 시간과의 싸움?아닐까싶습니다.

묵은지가 부들부들 푹 익는맛이 좋아

난 최대한 푹 끊입니다.

백종원 묵은지등갈비찜 완성 

마지막에 파쏭쏭 얹어 감칠맛 마무으리    

쨔잔  

백종원 등갈비김치찜 레시피대로 따라하다보면

군침도는 묵은지등갈비찜 완성 

백종원 등갈비김치찜 맛나게 먹기

술을 부르는 백종원 묵은지등갈비찜 

밥한그릇 뚝딱이다.

 



애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좋아하는

등갈비김치찜 

이 가을에 딱
처음 해봤는데 너무나 맛있었기에
조만간 저는 또 해보려고요,
양념장부터 정말 슥슥 다 먹어버렸으니
다음엔 갈비찜을 해볼까 싶네요-